(사)무주관광협의회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85호인 호국사비는 적상면 괴목리 적상산 기봉 남록의 호국사지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인조 23년(1645) 이조판서겸 대제학 이식의 건의로 호국사를 창건하고 세운 비인데 현재는 마모되어 글씨를 거의 알아 볼 수 없다. 대리석으로 만든 이 비는 이면비로 전체높이가 1.78m 이다. 장방형 농대석은 사면에 안상을 배치하고 좌우에 운문을 조각 했으며, 중앙에는 4개의 여의두문을 조각 돌출시켰고 상두면은 복련을 새겨 장식했다. 이 농대는 높이 27㎝, 정면폭 82㎝, 측면폭 47㎝이다. 농대 위의 비신은 상단에 적상산성호국사비라는 두전이 각자되어 있고 그 아래로 본문을 새겼는데 높이는 1m, 폭 59㎝, 두께 17㎝이다. 그 뒷면에는 순치 2년 10월 일건이라 새겼다. 비신 위에 올려놓은 이수는 4면에 용트림을 조형한 반용을 조각해 놓았다. 이수의 높이는 51㎝, 폭 82㎝, 두께 37㎝ 이다. 현존한 향토사료 중 적상산성과 관계되는 기록을 비교적 상세히 담고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그 가치를 지니는 비이다.

 

 

-

• 서울 : 경부고속도로→대전비룡분기점→무주/통영고속도로→무주IC(우회전)→싸리재터널→무주읍교차로(우측진입 후 좌회전)→한풍루로→괴목로(우회전)→외창마을→내창마을→와인터널→적상호→안국사→ 호국사비

• 부산 : 남해고속도로→진주분기점 →대전/통영고속도로(대전방향)→무주IC(우회전)→싸리재터널→무주읍교차로(우측진입 후 좌회전)→한풍루로→괴목로(우회전)→외창마을→내창마을→와인터널→적상호→안국사→ 호국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