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주관광협의회

MUJU Tourism Association

관광지

칠연계곡(칠연의총)

  • 관광명소칠연계곡(칠연의총)
  • 작성자맹갑상
  • 전화063-323-7787
  • 홈페이지mujutour.co.kr
  • 대표자(사)무주군관광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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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연계곡 제3경인 칠연의총은 안성면 공정리 통안마을의 속칭 송정골에 위치한 구한말 의병들의 무덤이다. 이 곳에 묻힌 의병들의 수는 정확하지 않지만 150여 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의병장은 신명선(申明善. 또는 明先)이다.
신명선 부대는 1907년 겨울, 김동신 의병대, 이석용 의병대와 연합하여 진안과 임실·순창 등지에서 격전을 치루었고,
1908년에는 무주 적상면 배골 접전 모퉁이에서 일본군 수비대를 격퇴한데 이어 정월 대보름에는 문태서의 호남의병대와 합세하여 부남면 고창곡 옥녀봉 골짜기에서 일본군 수비대 43명을 사살하고 총기 50자루를 노획하는 큰 전과를 올렸다. 이후 진안·거창·함양 등지에서 격전을 치르면서 장수를 거쳐 칠연계곡으로 진군하다가 통안리 함지 방앗간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였다.
1908년 4월 10일에는 문태서 부대와 함께 장수를 습격하였고, 동월 13일에는 안성에서 진안수비대와 교전을 벌였다. 그러나 토벌대의 추격을 받아 무주의 칠연계곡에서 유진(留陣) 중 일본군의 기습을 받아 의병 150여명이 모두 이곳에서 옥쇄(玉碎)하였는데, 시신마저 수습하지 못하였다. 신명선의 이 때 나이는 30세 전후였으며, 연설에 능하고 체구는 거구였다고 한다.
그 뒤 생존 의병인 문봉호(文奉鎬)가 인근 주민의 도움을 받아 유해(遺骸)를 수습하여 송정골에 안치하였고, 1969년 지역의 향토예비군에 의해 흩어진 유해를 다시 수습, 성분(成墳)하고 묘역을 정비한 후 백의총(百義愼)이라 불렀는데,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칠연의총’이라 하였다. 2003년 12월 11일 ‘칠연의총 성역화’ 사업을 통해 다시 정비되었다.


 


 

 

무주읍(21.0Km) - 안성(국도 19호) : 버스편 25분 소요

안성면(5.5Km) - 자연학습원 : 승용차편 20분 소요

자연학습원(안성터미널 통안행 5회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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