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주관광협의회

MUJU Tourism Association

관광지

적상산성

  • 관광명소적상산성
  • 작성자맹갑상
  • 전화063-323-7787
  • 홈페이지mujutour.co.kr
  • 대표자(사)무주군관광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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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상산 제20경인 적상산성은 적상면(赤裳面)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창리·포내리·괴목리·사천리 등 4개 리에 걸쳐있는 적상산위의 분지를 에워싸고 있는 절벽을 이용해서 석성(石城)을 쌓은 대표적인 산성이다. 적상산성의 축성시기에 관해서는 고려 말 또는 조선초기로 정리되어 왔다. 그것은 고려 말 최영(崔塋)의 축성 건의와 조선초기 성곽정리 등에서 연유된다. 그러나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승람≫ 등의 옛 문헌에 따르면, 최소한 고려중엽 거란의 제2차 침입(1010년) 이전에 축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고, 나아가 시대적 정황과 축성방식 등을 볼 때 백제에서 축성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백제 멸망 후 통일신라와 고려 초기까지 방치되었으나, 고려중기 이후 거란과 왜구의 침입에 따라 인근의 여러 고을 백성이 이곳에 의지하여 보전하였던 것이다. 차츰 잊혀져가던 적상산성의 중요성은 임진왜란으로 인한 방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이후 광해군 때 북방의 후금이 강성해짐에 따라 조선왕조실록의 보존문제가 논의되면서 본격화되었다. 즉, 묘향산에 보관 중이던 실록과 선원록의 보다 안전한 보관을 위해 새로운 장소가 물색 되었는데, 적지로 적상산성이 거론된 것이다.  이처럼 적상산성은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국경지대에 축성되어 한 때 방치되기도 하였으나, 고려 시대에는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인근 백성의 피난처가 되었고, 조선시대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왕조실록을 지키는 요지가 되었다. 그러나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사고가 폐지되고,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현재는 성벽 일부의 보존과 함께 유지가 남아 있으며 적상산성 안에는 안국사가 이건 되어 있고, 사고가 복원되었으며, 양수발전소 상부댐 등이 있다.


 

무주읍내 ⇒ 북창 4Km ⇒ 적상호 11.9Km ⇒ 적상산성(안국사) 1Km, 승용차편(45분소요)

등산코스 : 무주읍내 ⇒ 적상(서창입구) 8.5Km 버스편(15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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