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 9경
질마바위는 짐을 싣기 위해 소나 말의 얹는 안장(질마) 형상 같다고 해서 질마바위라 불리는 곳으로 향로봉 자락의 금강 맘새김길에 있다. 먼 옛날 강줄기와 산으로 막힌 뒷섬 마을 까까머리 애들이 학교를 가기 위해서 그의 부모들이 거대한 벽으로 막고 있던 이 질마바위를 망치워 정으로 쪼아 내서 그 사이 길을 만들어 학교 가는 길로 연결했는데 다시 한 번 우리 부모님들의 사랑과 열정을 되새기게 하는 곳이다.
전북 무주군 무주읍 후도리 (무주군청 4.0km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