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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무주군 '무진장 콜버스' 대통령 표창

  • 작성자사무국장
  • 작성일2015.09.17

무주군 '무진장 콜버스' 대통령 표창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과 함께 주민 삶의 질 증진 / 9일 개막 '2015 지역희망박람회'서 수상 영예


무주군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도입과 무주·영동 경계지역 오지마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등 연계협력으로 주민 삶의 질을 증진시켜 2015 지역희망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무주군은 특히 진안, 장수와 함께 무진장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하고 산간오지 마을의 어르신들을 위해 부르면 달려가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일명 콜버스)를 도입, 운영중이다.

이 지역은 약 78%가 임야에 속하는 산악지형으로, 낮은 인구밀도로 인해 대중교통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이들 지역은 힘을모아 콜버스를 도입했는데 이것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 운수회사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적극 협조해 외출이나 병원 진료 등을 위해 하루 2대의 버스에 의지했던 이곳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한껏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 지역희망박람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무주군의 사례 등 지역 주민들의 희망 스토리를 한데 모아 전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14개 관계부처 장·차관, 17개 시·도지사, 인천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기업인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현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성과와 그로 인한 주민행복 스토리가 영상으로 소개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장(2점), 대통령표창(3점) 등 총 6점에 대한 포상도 이뤄진다.

지역희망박람회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14개 부처·청,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발전 종합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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