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면 26경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장도바위에서 0.1㎞ 지점)
서문(西門)은 일명 용담문(龍潭門)이라고도 하였으며, 규장각에 소장된(적상산성조진성책) 기록에 의하면 2층 3칸의 문루가 있었다고 한다. 성 밖에 서창(西倉)과 고경사(高境寺)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서창은 미창(米倉)과 군기창(軍器倉)이 있었으나 지형이 험해 성내까지 운반이 어렵자 조정에 상소해 성내 사고지 옆으로 옮겼다고도 전해진다. 지금도 마을 이름을‘서창’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