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면 26경
전북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 (무주호에서 0.8㎞ 지점)
용소폭포는 상류인 옥소골과 장자골에서 내려오는 물이 합해져서 폭포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폭포 왼쪽으로 용이 살았다는 밭반 마지기 넓이의 수중 동굴과 용소에서 명주실 꾸리를 풀면 약 6㎞ 정도 떨어진 무주읍 오산리 시름소로 나온다 하여 용소 또는 용소폭포라 한다. 80년대까지만 해도 모내기 철에 가뭄이 들면 이곳에서 마을 주민들이 기우제를 지내고 양수기로 물을 퍼 모내기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