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11경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사랑담에서 0.1㎞ 지점)
선녀탕은 밤이 되면 녹의홍상을 입은 선녀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곳
으로 신기하게도 암반 중간에 한 명이들어가 목욕을 할 수 있는 움푹 패인 조그마한 담이 있는데 지금도 이곳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
노라면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는 옥수로목욕하는 선녀의 모습이 떠오르게 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옛날에 도사가 하늘에 오르기 위하여
이곳에서 도를 닦으면서 선녀들의유혹에도 빠지지 않고 일 년간 수련한 후 다음 폭포로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