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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무주관광특별 이벤트
더위는 잊고 풍경만 품다, 무주 향적봉
- 작성자이은희
- 작성일2025.09.01



올여름, 더위를 피할 겸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에 다녀왔어요. 덕유산에서 가장 높은 곳이 바로 향적봉(해발 1,614m) 인데, 곤도라만 타면 쉽게 갈 수 있어서 가족 여행으로도 부담이 없었어요.
곤도라를 타고 오르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정말 장관인데. 짙은 숲 사이로 계곡물 소리가 들리고, 산 능선이 길게 이어지는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나오네요.
상부승강장에 내리면 설천봉인데, 거기서 향적봉 정상까지는 한 20분 정도 걸려요. 길이 완만해서 크게 힘들지도 않고, 숲길 그늘 덕분에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고 뒤돌아보면 곤도라에서 보던 풍경이 더 넓게, 훨씬 웅장하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드디어 향적봉 정상에 서니, 사방으로 탁 트인 풍경이 눈앞에 쫙 펼쳐졌어요. 남덕유산에서 이어지는 능선도 보이고, 서봉·중봉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산줄기도 한눈에 들어오네요.
이번 향적봉 여행은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네요. 곤도라로 쉽게 오를 수 있으니 부담도 없고, 정상에서 만나는 풍경은 정말 ‘와, 오길 잘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여름 피서지로 딱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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